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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이강덕 시장, 포항청년회의소 경제발전 기여해야..
사회

이강덕 시장, 포항청년회의소 경제발전 기여해야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4/25 17:23 수정 2016.04.25 17:23

 

포항청년회의소에 따르면, 성격과 취미, 직장, 학력 등이 서로 다른 세상을 가진 인격체들이 모여 민주시민으로서의 훈련을 통하여 청년들의 지도 역량을 개발한다. 복지국가의 실현을 도모한다. 청년회의소의 운동은 청년들의 단결된 힘으로 사회에 적극 헌신한다. 젊음과 정열로써, 손으로 일하고 이마에 땀을 흘리며 사회에 봉사한다. 이들의 구호는 ‘변화와 발전을 주도하는 청년들이여, 혁신하라’이다. 당대가 추구하는 소중한 가치인 창의와 혁신을 구현하자는 의미이다. 위 같은 것을 포항시에 구현시키기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1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박성민 포항청년회의소회장, 최영환 포항청년회의소 특우회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 포항청년회의소와 함께합니다’이라는 주제로 소통 특강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국내외 경제동향, 포항시정 추진방향, 지역사회 리더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회원들과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유가, 저소득, 저성장 등 3저 현상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국내외 경제 환경을 설명했다. 창의적인 사고와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청년 일자리 지원확대, 기업지원 강화, 맞춤형 투자유치 강화, 신산업 발굴, 해양관광산업 육성, 포항중심 초광역 SOC조기 건설 등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로 도약하는 포항의 주요 사업 등 포항시정의 방향을 자세히 소개했다.

포항청년회의소는 1965년 설립해 올해가 51년째다. 지역사회의 구석구석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글로벌적 사고를 더욱 함양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달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의 말은 반백년의 역사를 가진 포항청년회의소의 제 역할을 다시 새겼다. 포항시정이 추구하는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과 포항청년회의소가 추구하는 것과는 일맥상통(一脈相通)한다. 이렇다면, 시정과 포항청년회의소는 둘이 아니고, 하나이다. 하나 됨으로써 포항시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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