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감독·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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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작가 겸 영화감독, 록 뮤지션인 츠지 히토나리(55·오른쪽사진)와 영화배우 나카야마 미호(44)가 결혼 12년 만에 갈라섰다.
츠지는 지난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혼 사실을 밝혔다.
“이혼서류에 서명하고 제출했다”면서“앞으로 아들과 둘이서 살 것”이라고 적었다.
2001년 교제를 시작한 츠지와 나카야마는 2002년 결혼했다.
이후 프랑스 파리로 이주, 2004년 아들을 낳았다. 일본과 프랑스를 오가며 생활해 왔다.
츠지는 영화배우 미나미 카호(50)와 1995년 결혼, 2000년 이혼했다. 미나미는 2005년 영화배우 와타나베 켄(55)과 재혼했다.
일본 록밴드‘에코스’등에서 활약한 츠지는 1989년 소설‘피아니시모’로 스바루 문학상을 받았다.
1997년‘해협의 빛’으로 일본 최고 문학상인 아쿠타가와 상을 거머쥐었다.
소설가 에쿠니 가오리(51)와 함께 쓴 소설‘냉정과 열정 사이’로 한국에도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공지영(51)과 소설‘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공동집필하기도 했다.
1985년 드라마‘매번 떠들썩하게 합니다’로 데뷔한 나카야마는 가수로도 활약했다.
이와이 슌지(51)가 감독한 영화로 한국에서 인기를 누린‘러브레터’에서 1인2역을 맡아 청순함을 뽐내며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사요나라 이츠카’‘새 구두를 사야해’ 등에 출연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