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지난 5일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문경시 영신 숲,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어린이, 학부모 등 2천 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119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소심 바로알기 심폐소생술 체험,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 만들기 체험, 구조장비 전시회, 소방복장 기념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해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 의무화된 주택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에 대한 설명 및 사용법을 알리는 자라도 함께 마련했다.
정훈탁 문경소방서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화재 등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