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제44회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지역어르신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기관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실버 페스티벌을 5월 10일(화) 오후 2시에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에서 주관하며 오후 2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행복예술단의 축하공연(부채춤, 트로트, 민요 등)과 건강 및 체험, 먹거리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고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여 어르신 공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표현하고자 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복지관 신은주 관장은 “고령화와 독거어르신들의 증가로 인해 가정의 달을 외롭게 보내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러한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라며 “더욱이 선비문화축제기간에 진행되어 선비도시로서의 영주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함께 참여하는 기관으로는 의료부스로 경북전문대학교 물리치료학과(스포츠마사지), 인애가장수한방병원(한방진료), 영주자인병원(건강상담), 영주보건소(치매상담),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노인보호상담)이 참여하고, 체험부스는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네일아트·손맛사지), 바르게살기여성봉사회(천연비누), 서예동아리(부채만들기), 별별프리마켓(석고방향제만들기)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자체적으로 놀이마당으로 고무신 던지기와 투호, 먹거리부스로는 팝콘과 음료, 와플을 제공하는데 가흥임대아파트 입주민자조모임 ‘한마음회’와 영주자인병원에서 함께 운영한다.
 더불어 은빛대학교 담임봉사회, 평생학습센터 여성자원봉사대, 바르게살기여성회, 동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자원봉사활동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제44회 어버이날 맞이 실버 페스티벌에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
김동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