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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6·4 지방선거 후보자 선거비용 공개..
사회

6·4 지방선거 후보자 선거비용 공개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13 19:25 수정 2014.07.13 19:25
도지사 12억2500만원 도교육감 12억6628만원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김관용 경북지사 후보는 12억2,500만원,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후보는 12억6,628만원의 선거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4 지방선거에 참여한 정당·후보자가 관할 선관위에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11일 공개했다.
경북선관위는 6·4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4명의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27억 2,590만 원이며, 후보자 1인당 평균 6억 8,100만 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관용 경북지사 12억2500만 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교육감선거의 경우 후보자 3명이 총 42억 8,700만원의 선거비용을 지출, 1인당 평균 14억 2,900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후보자 1인당 평균 선거비용 지출액(도지사선거 4억 8,700만 원, 교육감선거 13억 4,400만 원)보다 다소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이영우 당선자는 15억9200만 원의 법정 선거비용 제한액의 79%인 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경북선관위는 누구든지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각 관할 선관위를 통해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과 그 첨부서류를 열람하거나 그 사본 교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에 이의가 있는 사람은 열람기간 중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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