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산행 인구 증가에 따른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주흘산 도민 산악 구조?구급 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10시 30분 문경소방서 회의실에서 진행된 도민산악구조구급봉사대 발대식에는 지원자 30명으로 구성된 일반 시민 봉사자 및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봉사대원들을 대상으로 산악사고 인명구조 요령 및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기초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민산악구조구급봉사대는 등산객들의 산악사고에 대한 신속한 초기 대응 활동을 하게 된다.

 

  정훈탁 문경소방서장은  “시민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