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에서는 어업전문인력의 체계적 육성과 자립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6년 신규 어업인후계자 교육을 5월 25일∼2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6년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 64명을 대상으로 수산관계 법령, 정책자금 수령 및 관련 서류 안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어선검사안내, 수산업경영인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의 교육을 실시하며, 이들에게는 1인당 최고 100백만원의 사업기반 조성자금이 장기 저리(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로 지원된다.
참고로 198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 수산 신지식인 단계까지 유능한 수산전문인력으로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하고 있으며 경북 관내에서는 현재까지 총 1,568명을 선정하여 566억원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수산업경영인은 수협장, 어촌계장, 지역 자문위원 등 어촌의 핵심적인 지도자로써의 역할 수행뿐만 아니라 어선 및 양식분야 신기술 개발과 자율관리어업 육성, 어업질서 확립에 앞장서는 등 수산업에 대한 희망의 미래를 열어가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도 어업기술센터 김두한소장은 “앞으로 젊고 유능한 수산업경영인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여, 전문적이고도 창의적인 영어기술지도와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어촌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건실한 수산업경영인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