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46)가 영화 '사선에서'(감독 노규엽)에 출연한다.
소속사 테스피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이범수가 영화 '사선에서'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는 1980년 반체제 인사로 낙인 찍혀 한국에서 버림받고 독일로 망명한 남자가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범수는 주인공 '오영민'을 연기한다.
연출은 신인 감독인 노규엽 감독이 맡는다. 영화는 캐스팅을 완료하는 대로 올해 하반기 본격 촬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범수는 현재 영화 '인천상륙작전'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