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여자중학교(교장 신두식)는 2016년 5월 28일(토) 학생, 학부모, 교직원 85명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 걷는 문경새재” 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본교 “행복한 동행 학부모회”와 “교육복지”에서 소외계층 학생지원 사업으로 2013년부터 4년째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장소를 죽령옛길에서 문경새재로 바꿔 색다른 장소와 활동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모두 바쁜 일정에도 부모님,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모처럼 가족 및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며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여러 선생님들도 가족이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과 함께 문경새재를 걸으며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셨다. 문경새재 2관문까지 문화해설사 2분을 모셔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게임과 다양한 경품으로 행사의 즐거움을 더 했다. 특히 첫해부터 인기가 많았던 엽서쓰기는 자녀와 부모님, 친구에게 평소 하고 싶었던 말을 엽서에 적어서 주고받으며 발표하는 시간은 웃음과 감동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신두식 교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더운 날씨에도 참여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