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창사55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연출 이병훈, 최정규)가 10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옥중화' 10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8.7%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 20.3%, 19.7%를 기록했다.
KBS 2TV '아이가 다섯'에 이어 이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2위다.
10회에서는 '옥녀'(진세연)가 '윤태원'(고수)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문정왕후'(김미숙)를 만나 '박태수'(전광렬)의 죽음에 얽힌 정황을 눈물로 고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TV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8일 5회 시청률이 전회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자체 최고 시청률 11.1%를 기록한 데 이어 하루 만에 11.2%로 최고 시청률을 다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