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7일간 상주소방서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개별면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화재진압,구조,구급)을 하면서 재난현장을 직접 경험하거나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는 일이 많아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밝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상주소방서는 이번 면담을 통해 직원들의 심리상태와 애로사항을 파악해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등 건전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재훈 서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대원들의 노고를 위해 개방적인 사고로 직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직원들의 고충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대원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