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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시, 위기에 처한 청소년 지원에 나서..
사회

포항시, 위기에 처한 청소년 지원에 나서

신상순 기자 입력 2016/05/31 16:49 수정 2016.05.31 16:49
30일,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회의 개최
 




 포항시는 지난 30일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ommunity Youth Safety-Net, 이하 CYS-Net)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이날 CYS-Net 회의에서는 윤영란 위원장(여성가족과장)을 비롯 박세혁 부위원장(선린애육원장), 이승관 위원(포항고용센터 소장) 등 위원 11명중 10명이 참석해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청소년 문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나눴다.
  이날 회의는 신임 위원에 대한 위촉, CYS-Net 기능과 역할 안내,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과 지원금액·지원기간 등 의결,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청소년 특별지원 신청자는 총 34명으로 지난해보다 신청자가 2배로 증가했으며, 신청자 전원이 위기청소년으로 선정되어 지난해보다 많은 청소년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윤영란 운영위원장은 “청소년 특별지원이라는 좋은 제도의 도움을 받아 청소년들이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구김 없이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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