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에서는, 5. 31.(화) 18:30 캠프무적 부대장을 비롯해 헌병대장, 주임원사 등 지휘부 4명, 포항남부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이임을 앞둔 캠프무적 부대장 중령 패트릭 플래너리(Patrick S. Flanery)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패트릭 플래너리 중령은 15. 6. 29자 부임, 이달 중순경 전출이 예정되어 있으며, 그간 지역봉사활동, 범죄예방순찰활동 등 민·경 협업치안에 적극 협조하여 왔으며, 특히 이번 한미연합훈련 기간 지역주민과의 마찰을 최소화하는 등 원활한 작전수행을 도와 한미 동맹에 기여한 바 있다.
한편, 포항시 오천읍 해병대 1사단 근처에 자리잡은 캠프무적(Camp Mujuc)은 한반도에 주둔한 유일한 미군 해병대로, 미 해병대 원정군의 훈련과 작전에 필요한 시설 및 보급품을 지원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정은식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 기관의 우호관계 및 교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범죄예방 합동순찰, SOFA사건 모의훈련 등 지속적인 협업강화로 지역주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