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포항남부서, 여성안전 특별 치안대책 회의..
사회

포항남부서, 여성안전 특별 치안대책 회의

신상순 기자 입력 2016/06/01 16:39 수정 2016.06.01 16:39

포항남부경찰서는 2016. 6. 1. 대회실에서 정은식 서장을 비롯한 각 과·계장,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여성안전 특별 치안대책’회의를 가졌다.

    6. 1.부터 8. 31.까지 3개월간 여성범죄 대응 특별 치안 활동으로 ▲ 6월 한달동안‘스마트 국민제보 앱’를 통한 범죄취약요인 집중 신고기간 운영 ▲ 여성 상대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범죄예방전담팀(CPO) 운영 등 본격적 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여성 안전 특별치안 기간에는 여성안심구역, 안심귀갓길을 ‘수요자’(여성) 중심으로 구역 재정비, 환경개선 독려 등 여성 범죄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는 한편, 범죄예방전담팀(CPO)를 통해 범죄취약 제보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마련한 방침이다.

    특히, 여성상대 강력범죄가 빈발하는 지역은 지역경찰, 형사기동차량, 상설중대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사전 범죄분위기를 제압하는 등 가시적·예방적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또 정은식 경찰서장은 타인에게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정신질환자에 대해서는 응급 입원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내 병원과의 협업 지시와 함께“이번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이 막연하게 말로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