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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 어디까지 가봤니?”..
사회

“구미, 어디까지 가봤니?”

서현호 기자 입력 2016/06/07 14:57 수정 2016.06.07 14:57
관내 중학생 10명 참여, 산동면 구석구석 지역 탐방 및 참여소감 공유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광우)는 6. 4(토) 관내 중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 어디까지 가봤니? 1교시 산동면 수업’을 진행했다. 

□ 이날 1교시 산동면 수업은 면사무소를 먼저 방문하여 산동면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덕리에 위치한 의우총을 찾아 충직한 소의 무덤을 살펴봤다. 이어서 산동 참생태숲을 방문하여 숲해설가에게 나무와 꽃 등 생태숲 내에 있는 식물과 조형물을 더욱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마지막으로 경운대학교 교정을 돌아보며 홍보대사의 캠퍼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미래의 대학 생활을 꿈꿔보고 참여소감도 함께 나누었다.

□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6월 18일 2교시 장천면, 7월 2일 3교시 양포동, 7월 16일 4교시 옥성면, 7월 30일 5교시 상모사곡동의 순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면사무소(동주민센터)와 지역명소 등을 탐방하고 팀미션 및 사업 참여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 대한 올바른 정보 습득 및 애향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 1교시 산동면 수업에 참여한 광평중 안○○ 학생은 “그 동안 구미에 살면서도 이렇게 많은 명소와 문화재 등이 있는 걸 몰랐다. 구미에 대해 좀 더 많이 알게 되어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배정미 주민복지과장은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재 관람 등 지역사회 탐방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구미시를 홍보하는 홍보대사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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