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영천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박은영)에서 200만원, 계명대학교 이종문 교수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기탁했다.
 영천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시청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본연의 복지행정업무 이외에 여가 시간을 이용한 나눔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동료 직원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은영 회장은 임원들과 함께 “우리 회원들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시민들과 늘 함께하고 있다. 우리 영천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손꼽힐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계명대학교 이종문 교수도 장학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평소 고향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며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무엇이든 도움 되는 일이라면 함께하고 싶은 마음으로 작은 금액이지만 장학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뜨거운 6월의 햇살 속에도 장학회를 찾아오는 나눔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올해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을 목표로 두고있는 영천시장학회의 기금조성액은 6월 현재 193억원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