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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양실크로드 청년탐험대원 경주 오리엔테이션..
사회

경북도, 해양실크로드 청년탐험대원 경주 오리엔테이션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14 20:58 수정 2014.07.14 20:58
통일전서 성공 다짐
▲ 경북도는 오는 9월 예정된 2014해양실크로드 탐험대 출정을 앞두고 경주에서 청년탐험대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 운영자
경북도 2014해양실크로드 청년탐험대원이 경주 통일전을 방문, 해양실크로드 탐험 성공을 다짐했다. 경북도는 오는 9월 예정된 2014해양실크로드 탐험대 출정을 앞두고 11일부터 13일까지 경주에서 2014해양실크로드 청년탐험대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리엔테이션은 전국에서 선발된 11개 대학 12명의 청년탐험대원에게 글로벌 대장정 사업 취지와 해양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원 활동의 중요성과 탐험대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첫째 날 11일 경주 통일전을 방문 2014해양실크로드 탐험 성공을 다짐했다.
둘째날과 셋째날에는 경주 남산, 국립박물관, 대릉원, 천마총, 울산처용암 등 경주를 중심으로 한 문화유적 답사를 통해 신라 문화와 해양역사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는 지난해 경주에서 이스탄불까지 7개국 21,000km에 이르는 오아시스로 탐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되는 해양실크로드 탐험대는 해양민국(海洋民國)의 역사성과 다양성을 살펴보고, 우수한 韓 문화를 세계에 알려 나가기 위해 9개국 10개항의 주요 거점도시를 탐험하게 된다.
도에서는 해양실크로드 탐험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해양학, 사진, 미술, 연기 등을 전공하는 등 열정과 탐험정신을 겸비한 12명의 대학생 청년탐험대 구성을 마쳤으며, 이 외에도 전문가 그룹(해양 역사·문화 분야), 역사기록팀(사진작가, 시인 등), 홍보 및 행정지원팀 등 해양실크로드 탐험대원 선발도 거의 마친 상태다.
김남일 도 실크로드추진 본부장은“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청년탐험대원들이 신라문화의 우수성과 신라인의 진취적 기상을 직접 보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대원 상호간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끈끈한 유대감이 생겨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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