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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현대캐피탈 윤봉우-한국전력 우상조, 맞트레이드..
사회

현대캐피탈 윤봉우-한국전력 우상조, 맞트레이드

뉴시스 기자 입력 2016/06/09 16:18 수정 2016.06.09 16:18

 


베테랑 센터 윤봉우(34·현대캐피탈)와 신예급 센터 우상조(24·한국전력)가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봉우와 우상조의 1대1 트레이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2002년 프로 데뷔 이후 현대캐피탈에서만 활약했던 윤봉우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현대캐피탈로부터 코치직 제안을 받았으나 선수생활 연장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경기 출전을 위해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했고,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게됐다.

한국전력은 윤봉우의 합류로 약점으로 꼽히던 센터진을 강화할 수 있게됐다.

대신 2014년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영입한 우상조를 현대캐피탈에 내줬다.

현대캐피탈은 젊은 자원의 영입으로 선수단 세대교체와 리빌딩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두 선수는 모두 이날 트레이드된 구단에 합류해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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