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로꼬(27)와 그레이(30)가 음원계의 신흥 강자로서 힘을 유감없이 뽐냈다.
소속사 AMOG에 따르면 두 사람이 15일 0시 발표한 신곡 '굿(GOOD)'은 오전 9시 기준 멜론,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지니, 몽키3 등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일주일 가까이 음원차트 1위를 굳건히 지키던 그룹 '엑소'의 '몬스터(MONSTER)'를 2위로 밀었다.
'굿'은 로꼬·그레이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첫 번째 곡이다. 앞서 두 사람은 힙합 레이블 AOMG의 가족으로 '리스펙트(RESPECT)' '하기나 해' 등을 통해 서로의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꾸준히 협업해 왔다.
피처링에는 자이언티, 크러쉬 등이 포함된 크루 '비비드(VV:D)'에 소속된 뮤지션 엘로(ELO)가 참여했다.
한편 그레이는 엠넷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현재 힙합 신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