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민간선거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고 부정선거 등으로 인한 사회갈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민간선거에 온라인투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투표는 국가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개발?운영하는 서비스로 단체내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대표자 선출 등을 스마트폰, 일반휴대폰, PC 등을 이용하여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다.
온라인투표는 지난 2013년 11월 서비스 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전국적으로 850여건이 지원되어 평균투표율 60%, 서비스만족도 90%에 달하는 등 그 장점이 검증되어 이용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경북 지역에서도 올해 5월까지 40여건을 지원하였고, 공동주택 대표자선거 외에도 ‘공동주택 관리규약개정안 찬반투표’, ‘공동주택 도시가스 설치안건 찬반투표’,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지역경기전망조사’, ‘한국학원총연합회 경북지회장선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온라인투표는 편리한 투표참여, 선거관리비용의 절감, 개표결과에 대한 불신 해소 등의 장점이 있고, 공동주택 뿐만 아니라 각종 협회?단체 등 민간선거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므로, 관심 있는 단체는 언제든지 선관위로 문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