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맹모 아파트’로 기대감을 고조시켰던 신세계건설의 ‘더하우스 범어’ 견본주택에 지난 10~11일까지 2일간 11,000여 명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다. 227가구 단지규모를 감안해 볼 때 실로 기록적인 방문객 숫자다. 개관 시간 전부터 견본주택 바깥에는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되었으며, 견본주택 안에는 유니트를 둘러보는 내방객들과 분양상담사와 상담을 받으려는 예비청약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227가구에 사전예약만 이미 950여건이 넘었다.
더하우스 범어 분양관계자는 “신세계건설의 차별화 된 평면과 고품격 마감재, 명문 학군, 범어동의 쾌적한 주거환경, 지역최초 홈 IoT 솔루션 등 모든 부분에서 기대 이상의 극찬을 받았다. 치열한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 며 순위 내 100% 완판을 자신했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대부분 실수요자들로 “명문 학군은 물론 조용하면서도 삶의 격이 다른 범어동에 뷰도 좋고, 명품 마감재까지 맘에 쏙 든다.” 며 아껴둔 1순위 통장을 쓸 기회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10일 개관 첫 날 견본주택 밖에는 흥겨운 길거리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견본주택 안에는 유명인사의 팬사인회와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더하우스 범어’는 세계 최대 규모 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를 시공한 신세계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로 전용면적 84㎡형 단일 22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 경동초등학교를 비롯해 오성중·고, 정화중·여고, 경신중·고 등 명문 학교가 포진해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과 만촌역이 도보 거리이며, 만촌 숲 산책로를 내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설계, 1층 전층 필로티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남쪽으로 높은 건물이 없어 탁트인 개방감을 자랑한다. 대구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적용한 ‘홈 IoT 솔루션’으로 스마트폰에 앱을 깔면 첨단의 기능과 안전한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6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접수, 1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만촌동 남부시외버스정류장 옆 인근. 문의는 053-756-5005.
김 성 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