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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2016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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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시행

김연태 기자 입력 2016/06/20 14:35 수정 2016.06.20 14:35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장마철과 하절기 집중강우 시 공공수역으로의 수질오염물질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6월21일부터 8월19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2개반 4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호우와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과 폐수배출업소, 환경기초시설,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방치 우려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 사전예방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감시활동의 효율성과 실효성 향상을 위해 사전홍보 및 계도기간(6월21일~7월3일)을 거쳐 집중감시와 단속(7월4일~31일) 및 기술지원(8월1일~19일) 등을 시기에 따라 진행해 예방과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감시·단속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신고·상담 창구를 설치해 군민들의 신고와 제보를 신속하게 접수해 처리할 계획이다. 환경오염신고는 환경신문고 128번 또는 국민안전처(신고전화통합) 110번으로 가능하며,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하고 필요시 고발할 방침이다.
 강상수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고발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를 통해 환경오염 위반행위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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