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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대가면(면장 이병식)은 6. 20(월), 농번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현호씨 농가를 찾아 자두수확을 돕는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농촌지역 인구감소로 인해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이번 일손돕기에는 면사무소 10명, 총무과 10명, 보건소 20명, 인근 작목반 등 약 50여명이 참여하여 자두를 수확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 이현호씨는 “자두수확 시기에 일손도 부족하고, 장마 기간이 되어 수확을 제때하지 못했는데 때마침 도와준 직원들과 주민들 덕분에 늦지 않게 수확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병식 대가면장은 “농가 일손부족을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지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농업현장에서 직접 농민들과 소통하며 고충해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