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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예천군, 민선6기 취임 2주년 군정성과 추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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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민선6기 취임 2주년 군정성과 추진계획

김동국 기자 입력 2016/06/30 14:08 수정 2016.06.30 14:08
경상북도 신청사 개청으로 신 도청 시대 개막

 경북도청이 이전한 2016년은 예천군에 있어 역사적인 해로 기록될 것이다. 2008년 6월 8일 경북 도청 이전이 확정되고 지난 2월 중순 이전을 완료하고, 3월 10일 신청사 개청으로 신도청시대가 개막되었다.
 도청신도시 1단계에는 총 8,2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신축될 예정으로 임대주택을 제외한 7,100여 세대의 아파트 중 1,287세대가 신축을 완료하였고 5,800여 세대 건축 중에 있다.
 지난해 말 처음으로 입주를 시작으로 상반기까지 3개 단지 1,287세대 중 688세대 1,720명이 입주하여 1965년 이후 줄기만 하던 인구가 증가하였다.
 예천읍 도심을 관통하는 한천을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한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은 현재 73%의 공정으로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예천읍 시가지 가운데 위치한 맛 고을 길의 예천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먹거리를 개발하여 신도시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560m의 구간에 62억 원의 사업비로 음식특화거리인 맛 고을 문화의 거리 조성을 완료했다.
 예천군 농산물의 규모화, 규격화를 위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지난해 개소하여 공선출하체계를 확립하여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을 제고 하였고, 풍양면에 남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추가 설치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신도시 근교에 신선채소 등 전문생산 단지를 확대, 조성하였다.
 예천군에서는 그동안 상수도 취정수장이 7개소가 여러 지역에 산재해 운영되고 있어 지역개발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었으나 2개소로 통폐합해 운영하는 내용의 수도정비기본계획이 변경되어 지역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변경계획은 총 1,667억 원의 사업비로 1단계 사업은 도청 신도시에 공급하고 남는 상수도 물을 개포, 지보, 용궁, 호명 배수지에 공급하고, 2단계는 예천취수장을 확장해 용문, 감천으로 수돗물을 공급한다.
 이외에도 군민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 경상북도 농정대상평가에서 5년 연속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지방재정조기집행평가 전국 최우수, 제안제도운영평가 최우수, 고객감동 도시브랜드지수평가 전국 1위 등 44여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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