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윤위영(56세) 신임 영덕군 부군수가 6월 30일자로 부임했다. 윤위영 부군수는 지난 1982년 상주시에서 9급 공채로 공직에 임용되어 경북도의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다.
 군은 이날 오후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윤위영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 영덕대게의 고장,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영덕에서 근무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고속도로와 철도시대, 해양의 시대를 맞는 영덕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여러분들과 힘을 모아 영덕군이 동해안의 중심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부군수는 예산담당관실, 민생경제교통과, 투자유치단, 자치행정과 등 경북도의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행정능력을 인정받아  2014년 지방서기관 승진을 했다.
 상주시 안전행정국장,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을 역임하면서 일선행정을 잘 살핀다는 평이 자자하며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