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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한동수 청송군수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리더십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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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청송군수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리더십경영”대상수상

김정인 기자 입력 2016/07/03 14:39 수정 2016.07.03 14:39

 한동수 청송군수는 6월30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시상식은 월간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월간조선은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글로벌경영, 사회책임경영, 혁신경영, 리더십경영 등 12개 분야에 대한 엄정한 심사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한국의 경영 선진화에 이바지한 CEO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한 군수는 2007년 12월 청송군수에 당선된 이래 주왕산, 주산지 등 청송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옥숙박촌인 민예촌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연수원을 개원하고, 지난해 12월 대명리조트를 유치하면서 기존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르는 관광지로의 기반을 구축하였다.
 또한 청송만의 지질자원을 이용하여 경북에서는 최초로 국제슬로시티본부로부터 국제슬로시티로 지정을 받았으며, 올해 말 유테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청송은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MICE산업의 일번지인 코엑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단위로는 최초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송만의 자연자원, 문화자원을 이용한 “자연친화형 마이스사업”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청송 전체면적의 82%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자원을 이용하여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청송 얼음골에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개최하고, 산악마라톤대회와 산악자전거대회, 전국 드라이툴링대회를 개최하는 등 사계절 산악스포츠의 고장으로 알리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청송은 전형적인 농업지역으로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가소득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송의 주 생산품인 사과의 품질향상과 브랜드화로 2013년, 2014년, 2015년에 이어 2016년 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사과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새로운 품종 개발 및 홍보활동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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