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9일과 30일에 청도군노인복지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등으로 폭염이 일찍 나타남에 따라 폭염상황 전파 및 위급상황 대처로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폭염에 대해 알아보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폭염관련 질환 및 대처,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청도군에서는 지난 7일에 취약계층 보호 재난도우미인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교육을 실시하였고, 독거노인 비상연락망 점검도 진행하였다. 또한 폭염대비 노인대책반을 구성?운영하며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폭염 특보 시 임시 거처로 활용하고, 무더운 시간대(12:00~17:00)에는 야외활동 자제 및 휴식을 유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폭염대비 취약계층 및 노인관련시설 보호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장마가 끝나고 다가올 폭염을 대비하여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수시 방문하여 불편사항이 없는지 점검하고,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상황관리 및 피해 예방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