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동시집 『식구가 늘었어요』의 작가 조영미 선생님과의 만남..
사람들

동시집 『식구가 늘었어요』의 작가 조영미 선생님과의 만남

김정인 기자 입력 2016/07/13 15:08 수정 2016.07.13 15:08


 2016년 7월 12일(화) 청송초등학교(교장 최원혜)에서는 13시 10분부터 2시간 동안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작가와의 만남 및 이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책읽어주기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초등학교 교과서 국어활동 6-2(나)의 11단원에 시가 실린 조영미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소통·공감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행사를 계획했다.
 아울러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저자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였다.
 이후 이어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책읽어주기 연수는 학생 활동중심의 시 쓰기 및 시 감상 수업을 위한 교원 역량을 강화시켜 주었고, 교실에서의 책 읽어주기 실천을 통해 아동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독서 습관을 정착시킬 것이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인데 저도 꿈을 위해 열심히 책을 읽고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해서 작가가 될 거에요.”, “교장선생님께서 쓰신 시들을 읽어봤는데 하나같이 시들이 곱고 아름다워요.”라고 입을 모았다.
 학생들 마음을 읽어주고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는 좋은 작품을 많이 쓰신 조영미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독서를 통한 학생들의 소통·공감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주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