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평초등학교(교장 조성래) 청소년적십자(RCY)는 13일(수) 오후 2시부터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에 위치한 요양시설 ‘경북 작은 자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북 작은 자의 집’은 사회봉사와 사회선교를 목적으로 지난 2003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을 위한 위로공연과 주변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되었고, 위로공연에서는 율동, 댄스, 합창, 핸드벨 연주, 동화 구연 등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끼를 뽐내며 시설 어르신들께 큰 기쁨을 선사하였다.
 봉사활동에는 지도교사 6명의 인솔 하에 도평초 RCY단원 21명과 병설유치원 유아 17명 등 총 44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였다.
 봉사활동 후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던 RCY단원 4학년 윤채빈(11) 학생은 “봉사활동을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같이 모이는 시간을 자주 가져서 재미있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는 게 조금 떨리기도 했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기뻤다. 어르신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