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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청송옥곡초..
사람들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청송옥곡초

김성우 기자 입력 2016/07/14 15:11 수정 2016.07.14 15:11

 경산시 옥곡초등학교(교장 신준영)는 7월 4일(월)~8일(금)을 교권 보호 주간으로 정하여 ‘선생님, 최고! 존경합니다!’라는 주제로 ‘교장선생님 훈화, 하이파이브데이, 학생과 피구대회, 학부모님과 배구대회’등 다양한 행사로 ‘선생님과 학부모님과의 존중·신뢰·배려’ 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4일(월)은 학교장 방송 훈화를 통하여 선생님과 학생과의 관계 형성, 학생이 선생님께 대하는 태도 등을 설명하셨다. 또한 ‘옥곡초등학교처럼 큰 학교에서 좋은 전통을 교육공동체인 학생·선생님·학부모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배려하며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강조하셨다.
 특히 7월 6일(수)에는 교권보호 주간 체육행사로 학생과는 피구대회를, 학부모님과는 배구대회를 개최하였다. 1부 행사로 본교 피구부 학생 40여명과 선생님과 하이파이브로 인사를 나누었으며, 피구경기를 통해 친밀감 형성과 서로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피구경기에 참가한 전교어린이회장 정종민 학생은 ‘선생님을 아웃시키는 것이 좀 죄송했지만, 선생님과 좀 더 가까워 진 것 같아 참 좋았어요.’라고 하였다.
 2부 행사로는 학부모-선생님과의 배구대회를 가졌다. 웃으며 서로를 인정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며, 부모님은 선생님을 믿고 존경하는 시간이 되었다. 배구대회에 참여하신 정정화 학부모님은 ‘선생님의 웃으시는 모습에 행복이 느껴지고 이것이 학생에게 전달되리라 생각합니다.’라며 함께 한 시간에 감사해 하셨다.
 이번 교권보호 주간 행사로 교육 주체인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신뢰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선생님을 존경하는 풍토가 조성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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