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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 도서기증..
사람들

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 도서기증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7/14 15:33 수정 2016.07.14 15:33
 


  시민과 함께하는 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지부장 이종진)에서는 관내 공갈못 꿈꾸는 작은 도서관과 내서 밤원마을 공부방에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지식습득을 위해 각 100권씩 도서를 기증하였다.
 이번 도서기증은 아동문학가 故(고) 권정생 선생님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된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에 상주시지부에서 추천하여 기증을 하게 되었다. 故(고) 권정생 선생님은[강아지 똥]과 [몽실언니], [하느님의 눈물]등 저서 40여권이 있으며,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과 상주시지부는 이번 도서기증으로 농촌마을에 반가운 문화와의 만남을 주선하였다.
 이봉숙 공갈못 꿈꾸는 작은 도서관 사무국장은 “생각보다 좋은 책들이 많아서 기쁘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큰 마음의 양식이 되겠다며, 뜻있는 일 하시느라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말했다.
 이종진 공무원노조 지부장은 “공무원 노조는 항상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으며 특히 이번 도서기증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면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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