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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돈나', 할리우드서 리메이크..
사회

영화 '마돈나', 할리우드서 리메이크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7/14 16:06 수정 2016.07.14 16:06

 

 파격적인 이야기와 강렬한 메시지로 주목받은 영화 '마돈나'(감독 신수원·2015)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될 예정이다.
 리틑빅픽처스 14일 "미국 할리우드 제작사 '시그니피컨트 프로덕션'은 '마돈나'의 판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시그피컨트 프로덕션은 아카데미 수상 경력에 빛나는 포레스트 휘태커의 제작사이고 니나 양 본지오비가 파트너로 있는 프로덕션이다.
 휘태커와 본지오비는 영화 '도프'와 '송스 마이 브라더 티치 미'로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받은 바 있다. 두 프로듀서는 그해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 초청된 '마돈나'를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오비는 "신 감독은 놀라운 스토리텔러다. 칸에서 그녀를 보자마자 아티스트로서의 동지애를 느꼈으며, 우리가 펼쳐보고 싶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영화 '마돈나'는 국내에서 지난해 7월 개봉해 1만8112명이 봤다.
 신 감독은 현재 문근영·김태훈·서태화 주연 '유리정원'을 촬영 중이며, 이 작품은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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