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압량초등학교(교장 권영철)에서는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이 열렸다. 과학실험, 창의수학, 영어, 컴퓨터 등의 수업부터 바이올린, 드럼, 난타, 축구 등 예체능 계열의 수업까지, 총 13과목의 수업이 공개로 진행됐다.
이번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수업공개를 통해 내 자녀가 수업에 잘 참여하고 있는지, 강사들의 수업방법 및 수업의 내용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개수업이 시작되자 학부모들은 방과후 수업 전반에 대하여 직접 살펴보며 수업참관록을 작성했고, 내실 있게 운영되는 방과후학교 모습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1학년 학부모는 “방과후학교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하였는데 참관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영철 교장은 “이번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으로 학부모들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신뢰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해 사교육 활동을 학교 안으로 끌어들여 올바른 교육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계기가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