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밴드 '피아'가 오는 21일 새 싱글 '자오선'을 공개한다. 데뷔 15주년을 맞아 지난 6월 선보인 '샤인(SHINE)'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 싱글이다.
'자오선'에는 동명의 신곡 '자오선'과 함께 지난 2003년 발표한 2집 '서드 페이즈(3rd Phase)'의 수록곡 '킥 플립(Kick flip)'을 재해석해 담았다.
 특히 '킥 플립'은 힙합신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래퍼 딥플로우와 넉살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피아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다.
 2001년 데뷔한 피아는 격력하고 시원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구축했다. 2012년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랩 '탑밴드2'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 정준영, 윤하, 치타 등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리얼라이브와 전속계약 후 꾸준히 15주년 프로젝트 싱글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