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한국과 케냐’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다...
사회

‘한국과 케냐’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다.

이성관 기자 입력 2016/07/19 18:04 수정 2016.07.19 18:04
 



 대흥중학교(교장 이성봉)는 2016년 7월 18일에 아프리카 케냐 엔요뇨르 영화초등학교 교장 뇨타, 올로레라 태공초등학교 교장 조세핀, 올마피테트 만해 중고등학교장 문고리 지구촌공생회 케냐지부 현지직원 음포예 그리고 케냐지부장 탄하스님 등 6명이 본교를 방문하여 학교 교육과정, 그리고 수업과 음악 연주회 등을 참관하였으며,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양국의 문화 교류를 위한 협의도 하였다.
 이번 지구촌공생회에서 주관한 학교 방문 행사는 케냐지부 지부장 탄하스님이 케냐의 교육 및 문화 발전을 위해 또한 한국의 문화 및 역사, 민속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불어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이 행사를 계획하였다.
 케냐 방문단은 전날에는 한국의 자랑거리인 철강단지인 포스코도 방문하고 또한 포항 공설 운동장에서 축구 경기도 관람하여 한국 스포츠 문화를 체험하였다. 본교에서는 케냐 방문단에게 이웃 사랑의 성금도 전달하였으며, 학교 각종 행사, 음악연주회, 수업공개도 하였다. 공개 수업에서는 우리나라의 교육. 문화, 역사 등을 소개하고 양국의 민속 문화를 서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케냐 방문단은 공개 수업을 참관한 후 양국의 학교가 교육 및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