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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미술관은 29일 오후 6시 ‘2016 서머 파티 : 굿나이트 라이브’를 펼친다.

 매년 색다른 콘셉트로 열리는 대림미술관 뮤지엄 파티는 올해는 미술관에서 즐기는 한여름 밤의 라이브 타임으로 꾸며진다. ‘색, 다른 공간 이야기’ 전시와 디제잉이 울려 퍼지는 굿나이트 체험존과 콘서트, 뮤지컬 쇼케이스 등을 즐길 수 있다.
 그동안 진행된 굿나이트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컬러라이브(COLOR LIVE)’와 오는 9월2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킹키부츠’<사진> 쇼케이스 등을 미리 맛볼 수 있다.
‘하트라이브(HOT LIVE)’에서 열리는 ‘킹키부츠’ 쇼케이스에는 ‘찰리’역의 이지훈과 ‘롤라’역의 정성화 등이 출연해 특별한 쇼를 보여준다.
 컬러바틀을 선택하면 컬러테라피스트 김보연의 설명과 함께 선택된 ‘색’의 진동수와 일치하는 피아노 선율을 헤드폰으로 들어보고, 슬로우파마씨의 팝업으로 꾸며진 힐링그린존에서 한 여름밤의 그린 지수를 힐링 닥터로부터 진단받아 그린잎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피아니스트 와이준의 피아노 연주는 덤이다.
 이와 함께 에클레어부터 스위트 푸딩까지 쁘띠첼의 핑크빛 달콤한 디저트 존, 보랏빛 감성과 메가박스 캐러멜 팝콘으로 가득 한 라운지 등이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이 행사는 현재 진행 중인 ‘컬러 유어 라이프(COLOR YOUR LIFE) ? 색, 다른 공간 이야기’ 전시와 연계해 기획됐다. 가구와 디자인 오브제, 공간 디자인 등 소재와 제작 방식에 따라 변화하는 ‘색’의 다양성을 소개하는 이 전시는 8월 21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