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은「치맥페스티벌」기간 중인 7월 27일(수)부터 31일(일)까지 시티투어 2층버스의 운행시간을 2시간 연장하고 탑승 티켓 1+1행사, 선캡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치맥페스티벌」에 해외 및 국내 관광객들이 사상 최대로 몰릴 것이 예상되어 기획했다. 공단은「치맥페스티벌」을 찾은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이들이 페스티벌을 즐긴 후 시티투어 2층버스를 통해 대구를 관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구가 관광 도시로 거듭나는데 일조하겠다는 생각이다.
현재 시티투어 2층버스의 운행시간은 09시 30분부터 18시 40분까지 하루 12회이지만,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3회 추가 운행하여 20시 40분까지 운행한다.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이월드·두류공원 정류장에는 18:15(13회), 18:55(14회), 19:35(15회)에 정차한다.
공단에서는 페스티벌 기간에 시티투어 2층버스 홍보 부스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선캡·물티슈 등 여름 용품을 지급하고, 현장에서 시티투어 탑승권 1매 구매시 추가 1매를 증정하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시티투어 2층버스 종이 모형 접기 체험 행사를 통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치맥페스티벌기간 중 이용객들의 편의도모와 대구 알리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운행시간 연장과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