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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쇼미더머니'아이언 등 대마 흡연 혐의 기소..
사회

'쇼미더머니'아이언 등 대마 흡연 혐의 기소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7/27 18:14 수정 2016.07.27 18:14
▲     © 운영자


 

 대마를 흡입한 유명 래퍼와 가수·작곡가 지망생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용일)는 래퍼 아이언(24·본명 정헌철)과 키도(24·본명 진효상)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대마)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작곡가 지망생 강모(24)씨 등 5명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
 아이언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강씨 등과 지인의 집이나 소속사 속소 화장실에서 3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키도는 지난해 10월 태국 방콕에서 한차례 대마를 피운 혐의다.
 아이언은 엠넷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화제가 된 래퍼다. 대마 흡입으로 경찰에 입건된 지 3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키도는 그룹 '탑독'의 전 멤버로 아이언의 곡을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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