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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8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가이드..
사회

8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가이드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7/28 17:14 수정 2016.07.28 17:14
▲     © 운영자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8월 프로그램이 결정됐다.
‘제42호 악기장’의 국악기 전시와 제작 시연으로 출발한다.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2~7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다. 김현곤(편종·편경), 고흥곤(현악기), 이정기(북 제작) 등 3명의 인간문화재가 만든 다양한 국악기들과 제작과정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통제영 12공방(4~10일 경남 통영시 세병로 27)에서는 ‘제4호 갓일’(보유자 정춘모), ‘제10호 나전장’(보유자 송방웅), ‘제64호 두석장’(보유자 김극천), ‘제99호 소반장’(보유자 추용호), ‘제114호 염장’(보유자 조대용) 등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종목 보유자 5인이 전통공예를 선보인다. 통제영 12공방은 임진왜란 당시 긴박한 전시 사정으로 각종 군수품을 변방에서 자체 생산하려고 개설됐다.
 농민들의 삶을 노래와 놀이로 풀어낸 ‘제84-2호 예천통명농요’(5일 경북 예천군 곤충엑스포 특설무대), ‘제68호 밀양백중놀이’(17일 경남 밀양시 남천강 하천둔치) 등 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궁궐 공개행사 토요마당’ 하반기 일정은 8월27일 경복궁 수정전(서울시 종로구)에서 시작된다. ‘제5호 판소리’ 정철호 인간문화재의 판소리 고법 한마당이다. 판소리 적벽가와 북 가락이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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