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노인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지난 16일 은풍면 동사리경로당을 시작으로 19일까지  2016년 하반기 관학연계이동복지관사업 개강식을 가진다.
 이번에 개강하반기 관학연계이동복지관사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선용으로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총10개 경로당에 200명의 경로당 회원들이 참여해 가요교실 등 다양한 여가활동으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
 김정표 관장은 "관학연계이동복지관사업이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 드리며 협조해 주시는 이장님과 참여어르신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예천군은 노인인구의 비율이 급속하게 늘어나 전체인구의 33%를 넘어서는 초고령 농촌사회에 접어듦에 따라 이를 대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2016년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7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로당 관학연계이동복지관사업은 군의 지원을 받아 노인복지관과 경도대학 학생, 지역전문강사들이 가요교실 등 노인여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로 경로당 문화를 이끌어 가는 사업이다.
 김동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