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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국 콘텐츠 교류 쇼케이스 개최..
사회

한·태국 콘텐츠 교류 쇼케이스 개최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8/24 16:54 수정 2016.08.24 16:54
▲     © 운영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5~26일 태국 방콕에서 아세안(ASEAN) 5개국을 대상으로 '2016 한·태국 콘텐츠 교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방송 분야에서 KBS미디어·MBC·EBS 등 11개 업체,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오콘·그래피직스 등 7개 업체, 게임 분야에서 유티플러스·마상소프트 등 7개 업체 등 모두 25개 업체가 참가해 1대1 수출 상담회를 한다.
 바이어로는 태국 최대 미디어 그룹 GMM, 지상파 방송사 채널3, 동남아 지역 게임 퍼블리셔 아시아소프트 등 태국의 콘텐츠 기업을 포함, 베트남·말레이시아·미얀마·캄보디아 등 주요 방송사와 애니메이션, 게임업체에서 100여 명이 참가한다.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의 콘텐츠 관련 정부와 공공기관 담당자가 각국의 콘텐츠시장 현황과 공동제작 지원 정책 등을 발표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콘텐츠의 진입장벽이 낮은 아세안 시장을 중국과 일본에 이은 제3의 콘텐츠 수출시장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기획된 사업"이라며 "올해 10월에는 '한·인도네시아 콘텐츠 교류 쇼케이스'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세안은 우리 콘텐츠 수출이 2012년 8억6000만달러, 2013년 9억3000만달러, 2014년 9억6000만달러로 지속해서 증가하는 지역이다. 특히 드라마와 K-팝 등 한류에 대한 정서적 공감대가 크고, 규제 문턱도 낮아 유망한 방송영상콘텐츠의 수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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