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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2016 지역희망박람회 대구 전시관 운영..
대구

2016 지역희망박람회 대구 전시관 운영

김성우 기자 입력 2016/09/28 17:37 수정 2016.09.28 17:37
- 친환경첨단산업, 지역전략산업 규제프리존 등 소개 -
▲     © 운영자

 

 대구시는 9월 28일(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일(토)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6 지역희망박람회·에 참가해 대구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첨단산업, 지역전략산업 규제프리존, 대한민국 3대 창업허브 구축 등에 대한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을 국민과 공유한다.
 2016 지역희망박람회는 지역발전위원회, 전국 시·도, 중앙 부처 등이 참여하여 지역발전정책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미래모습을 홍보한다. 체험관에서는 드론, VR관련 스포츠 체험 등 신산업과 창조융합의 사례와 체험 등이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일자리 박람회, 지역나눔마켓, 토크콘서트 등이 함께 열리고 있다.
 대구 전시관은 창조경제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선도자라는 의미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FIRST MOVER 대구’를 주제로 정했으며, 전시관 디자인은 친환경미래도시를 상징하는 이미지 형태로 제작했다.
 주 전시내용으로 물, 의료, 에너지, 미래형자동차, IoT 등 시의 역점사업인 친환경첨단산업을 소개했으며, 특히 ㈜디아이씨 전기상용차 실물 전시를 통해 대구가 자동차부품생산도시에서 전기차를 직접 생산하는 도시로 변화하겠다는 의지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대구시의 지역전략산업 규제프리존(자율주행차, IoT기반웰니스)에 대한 향후 추진방향 및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크리에이티브팩토리 등 지역창업기관의 대표적인 성과물들을 소개했으며, 특히 이미지를 피부에 그려주는 스킨표현 솔루션 플랫폼으로 리우올림픽 현장 마케팅을 통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던 스킨프린터 ‘프링커’(대구창조혁신센터 C랩 3기 ㈜스케치온 제품) 체험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밖에 최근 대구 야간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한 서문시장 야시장을 소개하고, 야시장 이색메뉴인 ‘전구음료’ 및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성과물인 토마토 와인과 한방차를 시음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대구의 근대골목와 치맥축제 등의 생생한 모습을 VR로 실감나게 체험하고, 도심을 축소하여 만든 대형 디오라마(diorama)를 통해 도시철도 3호선 모형이 구동되는 진풍경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많이 마련하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대구시가 그동안 친환경첨단산업, 지역전략산업 규제프리존 육성, 대한민국 3대 창업허브 조성 등 창조경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타 지자체보다 모범적으로 하고 있음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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