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공군이 중국을 견제하고자 남중국해 나투나 해역 인근에서 대규모 훈련을 실시한다.
5일 AP통신, 인도네시아 매체인 자카르타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공군은 6일부터 2주간 나투나 제도 일대에서 공중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병력 2200명과 군용기
73대가 투입돼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진다. 아구스 수프리야트나 인도네시아 공군 총사령관은 "연례적으로 치러져 온 일상적 훈련"이라며 "이 지역에서 우리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