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황병한)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유해야생동물(멧돼지 등) 집중 포획활동을 위한 특별 합동 포수단을 운영한다.
이번 포획단 구성은 야생생물관리협회, 전국수렵인참여연대 등 엽사 20명(총기소유 8명, 보조 엽사 12명), 공무원, 사냥개 20여마리 등 최대 규모로, 포획 활동을 실시한다.
진원대 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장은 “농민들이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특별 포수단 운영으로 농민들이 겪는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