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태형)는 16일(수) 11:00, 포항시 북구 뜰안채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봉채)에 아이들의 교육과 정서함양을 위한 작은 도서관인“건강보험 작은공부방 45호점”을 열었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설립하는 Book-카페 형식의 작은 도서관을 말하며, 공단은 그동안‘多~韓가족만들기’라는 독자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다문화지원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45곳에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을 개설했다. 대구·경북에는 대구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2호점), 의성군구세군도리원지역아동센터(20호점), 경주강동큰나무지역아동센터(23호점), 대구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26호점), 울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27호점),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33호점), 안동시밝은세상지역아동센터(38호점), 구미시 사랑터어린이집(42호점), 대구시 서구 꿈쟁이지역아동센터(43호점)에 이어 열번 번째다.
이날 개소식에는 여러 내·외빈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석하여 경과보고와 기증식 후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동센터 아이들은 비치된 도서를 함께 보고, 트릭아트에서 사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태형 본부장은“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요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봉채 센터장은“열악한 어린이집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맘껏 책도 보고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고 싶었는데 공단에서 소원을 풀어 줬다”며,“공단 직원들의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감사하며,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미래를 꿈꾸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