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이준·유아인도 촛불 들었다..
사회

이준·유아인도 촛불 들었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6/11/20 15:56 수정 2016.11.20 15:56
▲     © 운영자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주말 4차 촛불집회에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배우 이준은 19일 "드라마가 끝나서 저도 모였습니다. 여기 현장은 정말 엄청납니다 이럴때일수록 우리가 힘을 합쳐야합니다. 이제는 좀 내려오시죠"라고 적었다.
 평소 사회적인 발언에 거리낌이 없었던 배우 유아인도 이날 집회 현장에 참석한 모습이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 카메라에 잡혔다.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 대부분을 가렸지만 눈매가 유아인이었다.
 록밴드 '들국화'의 전인권은 촛불집회와 함께 열린 문화제 무대에 올랐다. '상록수', '응답하라 1988' OST로 사용된 자신의 곡 '걱정말아요 그대, 들국화의 대표곡 '행진' 등을 불렀다. 특히 '행진'을 부를 때는 애국가를 덧입혀 시민들의 큰 호응응 얻었다.
 그는 "지금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혹시나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가 한 대 때리면 그냥 맞아라. 세계에서 가장 폼나는 촛불시위가 되게 합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집회에는 가수 이승환과 MC 김제동, 개그우먼 김미화 등의 연예인이 함께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