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봉수)가 17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가지고 신축 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앞으로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명덕로20길 115 대명동)는 이 지역 복지문화 거점시설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그동안 동주민센터에서 담당하던 기본적인 행정업무는 물론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인 주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행정복지센터 신축은 총 공사비 38억원의 예산(국시구비)이 투입되어 국가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대명 행복 문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연면적 1,402㎡(부지면적 1,363㎡) 4층 규모의 건물로 지어졌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지난해 5월 첫 삽을 뜬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늘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며 “기존 동주민센터가 아닌 복지문화 거점시설인 커뮤니티센터로 건립된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공사기간 중 크고 작은 불편을 감수해 준 지역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