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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예천군, 세계적 '활' 도시 구현…세계활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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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세계적 '활' 도시 구현…세계활축제 개최

김동국 기자 입력 2017/01/22 14:39 수정 2017.01.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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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예천군은 제3회 세계활축제 개최 및 세계전통활연맹 창립을 계기로 세계적인 도시로 약진하는 발판을 마련할 게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군은 도청 신도시 직통도로와 진호국제양궁장을 잇는 진입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예천읍과 양궁장 등 예천의 기반시설을 쉽게 이용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3회 세계활축제를 개최해 활의 고장 ‘예천’이라는 브랜드를 국내·외로 알리고 세계 활문화 콘텐츠를 확보하는 한편 이를 활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키로 했다.
 특히, 세계 각국 활쏘기 체험, 국궁 및 양궁 체험, 서바이벌 게임, 활사냥 체험 등 체험위주의 대회를 열고 전국 활 동호회 유치, 외국인 관람객 유치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2016년에 발주한 활테마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이 완료되면 이에 필요한 사업비를 국비로 확보하기 위해 경북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올해는 도청 소재지 도읍지로 거듭나고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 및 활연맹의 창립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예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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