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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육군 2작전사령부, 지역 환경오염 방지 앞장..
사회

육군 2작전사령부, 지역 환경오염 방지 앞장

이율동 기자 입력 2017/01/22 17:18 수정 2017.01.22 17:18
부대주변지역 환경오염 방지, 국민 삶의 터전 국토환경 보전

 육군 2작전사령부는 지난 19일 환경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자질을 높이고 창의적 환경업무
추진을  위한 ‘환경 분야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환경시설건설 소요제기와 오수처리시설 관리의 최적화 방안, 토양오염 예방을
위한 오염원 효율적 관리 방안 등 6개 유형에 대한 환경담당관들의 직무지식을 격상 시키
고자 마련됐다.
 부대는 군 주둔지와 부대주변지역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국민의 삶의 터전인 국토환경을 보
전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 군 관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연·대대 급 환경실무자 순회교육을 오는 2월 중에 사단별로 계획하여 환경업무 지
식이 부족한 간부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도록 추진하고
있다.
 박찬주(육군대장) 사령관은 “국가적·사회적 이슈인 환경문제에 대해 작전사가 선도해야 한다”
며 “환경분야는 사전 예방이 중요하므로 선제적인 환경업무수행체계를 정착시켜 환경사고 제
로화 달성 및 국방 환경정책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워크숍에 참석한 직할부대 담당관 임우철 상사는 “그동안 환경업무에 대한 지식과 노
하우, 관련 법규를 몰라 어려웠는데, 워크숍을 통해 상급부대 추진방향과 어떻게 업무를 추진
해야 하는지를 토의하여 업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김선률(육군대령) 2작전사 환경재난관리과장은 “환경위협의 대응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작전사는 매년 45억 원 이상의 환경예산을 투자해 환경오염 방지시설
을 갖춰 나가고 있다”며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환경보전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
겠다”고 밝혔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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