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의 4개 단체와 다문화 11가정을 연계하면서 올해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하였다.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노성열)은 2016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게 꾸준히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금년에도 조손가정 등 다문화가정 5가구를 선정하여 명절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성주군청 여성공무원모임인 들꽃회(회장 이성절)는 한 부모 다문화가정 2가구를 선정하여 명절때마다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또한 성주경찰서(서장 도준수)도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2가구에 격려금과 명절 선물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심원사(주지 응관)에서도 생활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2가구를 방문하여 가습기를 지원하였으며, 매년 문화탐방 및 사찰문화체험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가야산 심원사에서 전액 지원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이에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황해순)은 "지역 내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의 공공기관 및 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